글로벌 증권시황 : 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이 글은 미국 증시의 최근 흐름, 특히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의 9일 연속 하락이라는 상황과 그 원인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소비 지표, 연준(Federal Reserve, 페더럴 리저브)의 금리 결정, 그리고 특정 주식들의 움직임과 기술주 중심의 시장 흐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1. 다우지수의 9일
연속 하락과 역사적 배경
다우지수는 1978년 이후 처음으로 9일 연속 하락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 다우지수(Dow Jones)란
미국의 대표적인 30개 대형주를 포함하는 지수로, 전통산업과 금융주 비중이 높습니다.
- 최근 하락의 원인은 기술주 중심의 시장 회전과 정치적 불확실성이 주된 요인으로 꼽힙니다.
역사적 비교:
- 마지막으로 다우가 9일 연속 하락했던 시기는 1978년 2월입니다. 당시 경제 상황은 오늘날과 상당히 달랐습니다.
- 1978년의
특징: 경제가 약세였고, 지수는 연간 3% 이상 하락했습니다.
- 당시
시대적 배경:
- 대통령은 지미 카터(Jimmy Carter, 지미 카터).
- 다우지수는 당시 1,000포인트를 넘지 못한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40,000포인트를 넘어섰습니다.
- 대중문화: 비지스(Bee Gees)의 ‘Stayin’ Alive(스테잉 얼라이브)’가 빌보드 차트 1위였으며, 영화 '미지와의
조우(Close Encounters of the Third Kind, 클로즈 엔카운터스 오브 더 써드
카인드)'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핵심 요약: 다우지수는
기술주 중심의 시장 흐름에서 밀리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역사적으로 1970년대 이후 유례없는 일입니다.
### 2. 기술주와 비기술주 간의 시장 흐름
- 최근 시장에서는 기술주(Technology Stocks)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전통 산업주와 금융주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특히, 기술주 중심의 S&P 500와 나스닥 지수(Nasdaq, 나스닥)는 각각 새로운 고점 또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Nvidia, 엔비디아)의
사례:
- 엔비디아는 다우지수에
새롭게 편입된 기술주입니다. 하지만 최근 시장의 조정으로 주가가 하락하며, 기술주 강세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요인:
- 기술주 강세는 AI(Artificial Intelligence),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수요 증가가 배경입니다.
- 반면, 다우지수에 포함된
전통 산업주는 높은 금리와 정치적 불확실성에 취약해 상대적으로 부진합니다.
### 3. 트럼프 재선과 시장 반응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의 재선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혼재되고 있습니다.
- 금융주와
산업주는 트럼프 당선 직후 상승했지만, 최근 높은 금리와
무역 불확실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정치적
리스크: 트럼프 행정부에서 의료산업(Healthcare)은 정치적 규제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시장 전문가 의견:
- 트레이드스테이션(TradeStation)의
데이비드 러셀(David Russell)은 "트럼프 재선이 일부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만큼 시장에 긍정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4. 연준(Fed) 금리
결정과 경제 상황
-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페더럴 리저브)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 현재 상황:
-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12월 17~18일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결정할 가능성이 97%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가 경제 과열을 초래하거나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소비 지표:
- 11월 미국 소매판매(Retail Sales)는 0.7% 증가해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 자동차 판매(2.6% 증가)가 소매판매를 이끌었지만, 자동차를 제외한 판매는 0.2% 증가에 그쳤습니다.
- 이는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여력이 여전히 강함을 보여줍니다.
### 5. 개별 종목 움직임
- 화이자(Pfizer, 파이저): 2025년 실적 예측이 시장 기대에 부합하면서 주가는 2.4% 상승했습니다.
- 솔라엣지 테크놀로지(SolarEdge
Technologies):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골드먼 삭스)의 '매수' 등급 상향 조정에 따라 주가가 12% 급등했습니다.
- 테슬라(Tesla, 테슬라): 미즈호(Mizuho)가 테슬라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제시하면서
주가가 2.3% 상승했습니다.
### 6. 결론: 시장
흐름과 주요 변수
- 다우지수의 하락은 기술주로의
자금 이동과 정치적, 금리적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 소비 지표는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연준의 금리 결정이 시장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 트럼프 재선의 여파와 산업별 리스크(금융, 헬스케어
등) 또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핵심 요약:
현재 시장은 기술주 중심의 강세와 다우지수 하락이라는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결정, 소비 지표, 정치적 불확실성이 향후 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될 것입니다.
이 글은 유럽
증시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주요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결정에 대한 기대감과 불확실성, 원자재
시장 동향, 그리고 개별 기업 소식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투자 심리와 글로벌 경제 흐름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겠습니다.
### 1. 유럽 증시 하락과 주요 지수 동향
유럽 주요 증시는 통화 정책 발표를 앞두고 하락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과 유럽중앙은행(ECB씨비)의 정책 행보에 주목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한 것이 원인입니다.
- 범유럽 스톡스 600
(Stoxx 600, 스톡스 600): 0.41% 하락
- 대부분의
업종과 주요 시장이 하락했습니다.
- 은행주는
1.4%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 기술주는
예외적으로 0.61% 상승하며 긍정적 흐름을 보였습니다.
- 주요 국가별 증시 동향:
- 영국 FTSE 100: 0.81% 하락 (8,195.2포인트)
- 독일 DAX: 0.33% 하락 (20,246.37포인트)
- 이탈리아 FTSE MIB: 1.22% 하락 (34,315.24포인트)
- 스페인 IBEX 35: 1.62% 하락 (11,588.1포인트)
- 프랑스 CAC 40: 0.12% 상승 (7,365.7포인트)
분석:
- 유럽 증시는 대체로 하락했으나 프랑스 CAC 40 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시장 흐름과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 투자자들이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리스크 회피 심리를 보이며
주식 매도세가 두드러졌습니다.
### 2. 글로벌 통화 정책 발표를 앞둔 투자자들의 긴장감
이번 주 글로벌 시장의 초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영국 중앙은행(BOE)의 금리 결정입니다.
1. 미국 연준의 금리 결정 (12월 18일)
-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CME
페드워치(Fed Watch, 페드 와치)에 따르면
금리 인하 확률은 95%입니다.
-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Jerome Powell) 의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금리 정책에 대한 힌트를 얻고자 주목하고
있습니다.
2. 영국 중앙은행 (12월 19일)
- 영국 중앙은행은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지만, 금리
인하에 대한 가능성도 일부 존재합니다.
-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와 경기 둔화로 인해 통화 정책 전환 시점이 가까워졌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영향:
- 연준과 영국 중앙은행의 결정에 따라 글로벌 시장의 투자 심리와
자금 흐름이 크게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 3. 개별 기업 소식과 원자재 시장
#### 1) JDE Peet's (JDE 피츠)
- 네덜란드 커피 제조업체인
JDE Peet’s의 주가는 7.6% 하락했습니다.
- 커피 원두 가격이 약
50년 만에 최고치로 급등하면서 생산 비용 압박이 심화된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 원자재
가격 상승 → 비용 증가 → 수익성 악화 예상
#### 2) Wise (와이즈)
- 영국 핀테크 기업 Wise의
주가는 5% 상승했습니다.
-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의 기업 고객 대상 외환 결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며 성장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 3) 코코아 가격 급등
- 코코아 선물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3월
인도분 코코아 선물 가격은 톤당 $11,938까지 상승했습니다.
- 올해
누적 상승률은 180%를 넘어섰습니다.
- 원인: 서아프리카 주요 생산지의 기상이변과 공급 부족 우려.
분석:
- 원자재 시장은 공급 불안과 기후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 커피와 코코아 같은
원자재 가격 상승은 관련 기업의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 4. 유럽 은행 부문의 회복력과 리스크 요인
유럽중앙은행(ECB)의 은행 감독위원회 의장 클라우디아 부흐(Claudia Buch, 클라우디아 부흐)는 유럽 은행 부문의 회복력을
강조했습니다.
- 주요 평가:
- 은행들은
자본 비율, 수익성, 유동성 지표에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금리
인상 덕분에 은행들의 자기자본이익률(ROE, Return on Equity)은 거의 2배 증가했습니다.
- 리스크 요인:
- 상업용 부동산 시장과 중소기업(SME)의 부실채권(NPL) 증가 가능성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 기업 파산율 증가가 금융 시스템에 부담을 줄 수 있어 면밀히 모니터링 중입니다.
결론:
유럽 은행 부문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지만, 특정 산업과 기업에 대한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 5. 결론: 유럽
시장의 불확실성과 투자 전략
- 유럽 증시는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하락세를 보였으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가 두드러졌습니다.
- 원자재 시장의 가격
급등과 기업들의 비용 압박이 일부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다만, 기술주와 특정 성장주는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투자 전략:
유럽 시장에서는 약세 환경 속에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개별 종목에 주목해야 합니다. 또한 중앙은행의 정책 발표 이후 자산 배분을 재검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