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이 정책 금리를 25bp(0.25%p) 인하해 목표 범위를 4.50%-4.75%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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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 2024년 11월 8일 금요일
이번 연준의 금리
인하 발표는 11월 7일 오후 2시, 연준이 정책 금리를
25bp(0.25%p) 인하해 목표 범위를 4.50%-4.75%로 조정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연속적인 금리 인하로, 9월의 50bp 인하 이후 두 번째 조정입니다. 연준은 금리 인하를 통해 통화정책을 재조정하며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1. 정책 전환 배경 및 금리 인하 결정
이번
금리 인하는 연준의 완화적 정책 기조 유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연준은 물가 안정뿐만 아니라 고용에 대한
지원을 중요시하는 기조로 전환하고 있으며, 고용 시장이 다소
완화된 상태에서 추가적인 경기 둔화를 방지하고자 하는 의도입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번 결정에서 만장일치로 금리 인하에 동의했으며, 이는 고용과 물가 목표 달성을 위해 양측 리스크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판단했음을 시사합니다.
2. 인플레이션과 고용에 대한 연준의 새로운 관점
연준은
이번 발표에서 물가와 고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반영했습니다. 9월에는 인플레이션 억제에 대한 더 큰 자신감을 보였으나, 이번에는 고용
지원이 인플레이션 억제와 동등한 중요성을 지닌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연준이 현재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2% 목표로 안정되고 있으며, 고용 시장 또한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입니다.
3. 경제성장률과 고용 동향
미국 경제는 여전히 확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2.8%로 예상보다 낮았지만, 이는 미국의 장기 성장률인
1.8%-2%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4분기 성장률은 애틀랜타 연준의 예측에 따르면 약 2.4%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고용 측면에서는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2,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이는 동남부 폭풍과 노동 파업에 기인한 부분적 약세로 분석됩니다.
4.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인한 정치적 변화는 향후 통화정책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무역정책과 이민 정책이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연준이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정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는 이전 임기 동안 제롬
파월 의장을 비판한 바 있어, 향후 정책 방향에 미칠 수 있는 정치적 영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5.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및 시장 반응
현재 연준은 12월에 추가 25bp 금리
인하를 승인한 후 내년 1월부터는 금리 정책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일시적인 중단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준은 9월 “점도표”에서 2024년
말까지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되며, 2026년까지 2.9%의 최종 금리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채권 및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오히려 상승했으며,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6.8%에
도달했습니다.
6. 연준의 목표: 인플레이션
억제와 경기 연착륙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낮추면서도
경기 침체를 피하는 '연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는 최근 2.1%를 기록했으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인플레이션은 2.7%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연준은 신중하게 통화정책을 조정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이에 따라 향후 정책 방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연준이 통화정책의 완화 속도를 조절하며, 인플레이션과 고용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으며, 트럼프
당선과 맞물려 경제 및 시장의 반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 업데이트 : 2024년 11월 8일 금요일 오전 04시 59분
이 글은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한 상황,
그리고 그 배경과 경제적 여파를 설명합니다. 이번 금리 인하가 시장 예상대로
진행되었으며, 추가적인 재정 정책 가능성, 그리고 최근 미국
대선 결과가 시장에 미친 영향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연준의 금리 인하와 국채 금리 하락
연준은 11월 7일 목요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추어 새로운 목표 범위를 4.50%-4.75%로 설정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예측과
일치하는 수준으로, 과거 9월에 0.5%포인트를 인하했던 강도보다는 완화된 속도로 금리 인하가 이루어졌습니다.
금리 인하 발표 이후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9bp(0.09%) 하락하여 4.35%를 기록했고,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6bp 하락하여 4.21%를 기록했습니다. 국채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즉, 금리가 떨어지면 국채 가격은
오르게 됩니다.
2. 연준의 금리 정책 완화와 시장 반응
이번
금리 인하로 인해 연준이 경기 부양을 위해 완화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신호가 시장에 전달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움직임으로, 9월의 큰 폭의 금리 인하에 비해 점진적인 접근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금리 인하 기조는 경제 성장 둔화나 인플레이션 압박을 제어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이번 발표 후에도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Jerome Powell)이
추가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결정 배경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3. 미국 대선 결과와 국채 시장의 반응
이번
주에 있었던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카말라 해리스를 꺾고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며, 이에 따라 시장은
트럼프가 재임 시절 추진했던 경제 정책이 부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이전에 감세 정책과 관세 인상을 도입하여 경제 성장을 자극했으나, 이로
인해 재정적자가 증가하고 인플레이션 위험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 이후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크게 상승했던 이유는 이러한
경제 정책이 다시 도입될 경우 재정적자 확대와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4. 초기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고용 시장
같은
날 발표된 주간 초기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예상과 거의 일치하는 221,000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220,000건을 예상했으며, 이 수치는 실업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노동시장의 둔화 조짐이 보인다는 해석도 가능하며,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에 있어 또 다른 고려사항이 될 수 있습니다.
* 업데이트 : 2024년 11월 8일 금요일 오전 05시 31분
이 글은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그에 따른 경제 전망에 대해 설명합니다. 파월 의장은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높은 국가 부채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언급했습니다. 또한, 연준의
향후 정책 방향과 노동 시장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습니다. 트럼프 당선이 연준의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1. 금리 인하와 파월 의장의 경제 전망
연준은 11월 7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여 4.5%-4.75%의 목표 범위로 조정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경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느낀다"고 밝히며, 최근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통화 정책이
여전히 다소 긴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연준의 목표인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2. 미국 재정 정책의 지속 불가능성
파월
의장은 미국의 재정 정책이 "지속 불가능한 경로"에
있다고 지적하며, 국가 부채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높은 부채 수준과 큰 재정 적자가 경제의 구조적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습니다. 파월은 고용이
거의 완전 고용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재정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3. 트럼프 당선이 연준 정책에 미치는 영향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연준의 정책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파월 의장은 밝혔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행정부의 정책 변화가 경제에 미칠 잠재적 영향은 연준의 경제 모델에 반영될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정책 방향에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4. 노동 시장과 인플레이션의 상관관계
파월
의장은 현재의 노동 시장이 인플레이션을 크게 유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용 증가 속도는 다소 둔화되고 실업률은 전년 대비 상승했지만, 노동 시장은 여전히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노동 시장이 경제 성장에 기여하면서도 가격 상승 압박을 크게
유발하지 않는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5. 향후 금리 정책의 유연성
파월
의장은 연준이 고정된 정책 경로를 따르지 않고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제 데이터와 경제 전망을 면밀히 평가하여 정책을 조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물가 안정과 고용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려는 연준의 이중 목표를 유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업데이트 : 2024년 11월 8일 금요일 오전 05시 40분
이 글은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인 제롬 파월이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사임을 요청하더라도 연준 의장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내용과 트럼프와의 관계가 연준 정책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다룹니다. 트럼프는
과거 파월의 통화 정책에 불만을 표출한 바 있으며, 그의 재선과 공화당의 상원 장악이 미국 경제와 연준
정책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되고 있습니다.
1. 파월의 사임 거부 의사와 법적 보호
파월 의장은 트럼프가 사임을 요청하더라도 물러나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기자의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하며, 대통령에게는 연준 의장을 해임하거나 직위를 강등시킬
권한이 법적으로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월은
기자 회견에서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법적 보호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2. 트럼프와 파월의 과거 갈등과 경제 정책에 대한 의견 차이
트럼프는 2017년 파월을 연준 의장으로 임명했으나, 그의 첫 임기 동안 파월의
통화 정책 완화 속도가 느리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했을 당시 트럼프는 파월을 해임할 권한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는 대통령으로서 금리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지만, 직접적인 통제는 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3. 트럼프 당선 후 경제 정책 전망과 연준에 미칠 영향
트럼프 당선 후 공화당은 상원 다수당을 차지했으며, 하원에서도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있어 트럼프가 경제 정책을 추진하는 데 더 수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의
전 재무장관 스티브 므누신은 트럼프가 취임 후 세금 감면과 대중 관세 강화, 특히 중국을 겨냥한 정책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4. 연준의 향후 정책 방향과 정치적 영향의 제한
파월 의장은 트럼프 당선이 단기적으로는 연준 정책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행정부의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시간이 지나면서
연준의 최대 고용 및 물가 안정 목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파월은 정책이 구체적으로
나와야 경제 모델에 반영할 수 있고, 현재로서는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판단하기 이르다고 설명했습니다.
* 업데이트 : 2024년 11월 8일 금요일 오후 02시 56분
이 글은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재선이 미국 국채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경제 정책이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국채 수익률 상승 가능성, 물가 상승 압력, 그리고 연준의
통화 정책 변화에 대한 여러 전문가들의 전망을 다루고 있습니다.
1. 연준의 금리 인하와 트럼프의 경제 정책의 상충 가능성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최근 25bp 금리를 인하하며 완화적 통화 정책을 이어가고 있지만, 트럼프의 재정 확장 정책이 물가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합니다. 트럼프의 세금 감면과 관세 부과 정책은 소비자 물가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연준이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해질 가능성을 높입니다. 이에 따라 채권 시장에서 기대했던 만큼의 금리 인하가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2. 국채 수익률의 급등과 그 배경
연준의 완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정치적 상승세와 경제 성장 기대감에 따라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에 따르면, 9월 중순 이후 국채 수익률은 70bp 이상 급등하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월간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트럼프의 경제 정책이 시장에 반영되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분석됩니다.
3. 전문가들의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한 전망 변화
채권 시장 전략가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가 이전 예상보다 더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BofA 글로벌 리서치는 국채 수익률의 단기 목표치를 4.25%-4.75%로 상향 조정하였고, 투자자들도 2025년 금리 인하가 제한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블랙록의 글로벌 채권 수석 투자 책임자인 릭 리더는 “2025년에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것은 과도할 수 있다”며 채권의 수익 창출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4. 물가 상승 압력과 연준의 신중한 통화 정책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은 물가 상승을 경계하며, 현재 수익률 상승이
경제 성장 개선에 따른 것이지 인플레이션 기대에 의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에 10년 만기 TIPS의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2.4%로 상승하며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음을 보여줍니다. PIMCO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댄 이바신은 인플레이션의 재가속화 가능성에 따라 연준이 금리 인하를 지연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5. 공화당의 의회 장악과 트럼프 경제 정책의 실현 가능성
공화당이 백악관과 상하원을 모두 장악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트럼프의 세금 감면 및 지출 정책 실현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연준이 금리 인하에 신중해질 이유를 제공하며, 장기 채권의 추가 매도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더블라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빌 캠벨은 미국의 재정 상황 악화에 대한 우려로 장기 수익률이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6. 국채 수익률과 주식 시장의 관계
현재 국채 수익률 상승이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향후
수익률이 과도하게 오르면 자본 비용이 증가하며 주식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에드워드
존스의 선임 투자 전략가 앤젤로 쿠르카파스는 “10년 만기
수익률이 4.5%에 도달하면 주식 시장에 조정이 일어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는 주식과 채권 간 경쟁이 심화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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