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시황 : 2024년 11월 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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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11월 첫 주 주식 시장의 출발이 호조를 보인 것과 관련된 소식, 특히 Amazon과 Intel의 주도하에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 점, 그리고 실망스러운 고용 보고서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주에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회의와 관련된 투자자들의 관심 사항을 다루고 있습니다.
1. 11월 첫 주 주식 시장의 강세 시작
11월이 시작되며 주식 시장이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88.73포인트(0.69%) 상승한 42,052.19에
마감했으며, S&P 500 지수는 0.41% 상승하여 5,728.80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8% 상승한 18,239.92로 마무리되었습니다. Amazon이 클라우드와 광고 사업의 호조로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6.2% 상승했고, Intel 역시 예상을 웃도는 매출과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7.8% 상승해
투자자 심리를 북돋았습니다.
2. 기술주의 주요 역할과 시사점
Amazon과 Intel과 같은 메가캡 기술주들이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Sage Advisory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Rob Williams에
따르면, 기술주는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부 확장세가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요 요소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기술주의 영향력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보여주며, 기술주들의 실적에 따라 시장이 크게 좌우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3. 약세를 보인 10월
고용 보고서와 시장 반응
10월 미국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는 12,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하며 다우존스 추정치인 100,000개에 한참 못 미쳤습니다. 이는 2020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실업률은 4.1%로 예상치와 일치했습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허리케인과
Boeing 파업의 영향으로 이 수치가 일시적일 것이라 보며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Bellwether Wealth의 Clark Bellin 회장은
이번 고용 보고서가 10월에 노동 시장이 상당히 둔화되었음을
보여주지만, 일시적인 요인들이 작용해 연준의
예상된 25bp 금리 인하 계획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4. 다가오는 미국 대통령 선거와 연준의 정책 회의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와 이어지는 연준의 정책 회의(11월 6일과 7일)가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선거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며, 연준의 두 번째 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5. 주간 및 10월 주식
시장 성과
지난주
주식 시장은 변동성을 보이며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S&P 500은 1.4% 하락했고, 나스닥은
1.5% 떨어졌으며, 다우는 0.2% 소폭 하락했습니다. Microsoft와 Meta Platforms의 실적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10월에는 다우가 1.3% 하락했고 S&P 500은 1% 감소했으며, 나스닥은 0.5%
하락하면서 어려운 한 달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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