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권시황 : 2024년 10월 22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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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4년 10월 22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마감 시황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외국인, 기관 매도세에 따른 하락 상황을 중심으로, 주요 업종 및 종목의 움직임과 환율 변동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와 지수 하락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모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의해 크게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1.31% 하락하여
2570.70으로 마감했으며, 외국인은 약 2953억
원, 기관은 약 3074억 원을 매도했습니다. 이에 반해 개인 투자자는 5816억 원을 순매수하며 하락폭을 어느
정도 상쇄하려 했습니다. 코스닥도 2.84% 급락하여 738.34에 장을 마쳤으며, 외국인은 1568억 원, 기관은 1416억
원을 매도하고, 개인은 3040억 원을 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특히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따른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며 나타난 결과로 분석됩니다.
2. 주요 업종 및 종목의 하락
주요 대형주와 업종 전반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화학 업종의 하락이 두드러졌으며, 반도체·반도체 장비 업종은
2.07%, 화학 업종은 3.46% 내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삼성전자는
2.20%, SK하이닉스는 1.62%, LG에너지솔루션은
2.05% 하락했습니다. 이 외에도 현대차(-1.05%), 기아(-2.63%),
셀트리온(-2.19%) 등 대부분의 주요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3. 이차전지와 제약바이오의 약세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차전지 및 제약바이오 업종의 동반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제약바이오
주식들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고, 이는 전체 코스닥 지수의 큰 하락폭으로 이어졌습니다.
4. 미국 국채 금리와 위험 자산 회피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위험 자산에 대한 회피
심리가 확산되었습니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로 이어졌으며, 국내 증시 역시 영향을 받아 하락했습니다.
5. 원·달러 환율 상승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9원 오른 1380.1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함께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원화 가치 하락으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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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전자산으로의 흐름, 재무가 따라주는 종목만 살아남는 흐름에 한국은 힘겨워하는 듯…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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